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안면도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전에 바다길을 한번 걷고 싶더라구요. 콧구멍에 바람도 좀 넣을 겸 다녀왔네요. 횟집마다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안면도 수산시장을 갔습니다. 안면도 수산시장에 저처럼 회떠서 가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여기가 만선 물회집! 안면도 수산시장은 그리 크지 않아서~ 한5~10분만 돌면 다 돌아 볼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광어보다 우럭이 쌉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겠다 싶어 우럭으로 주문! 사실 태안에 온건 대하구이를 먹으러 온건데, 대하는 여기서 직접 구워먹어야 대서... 그냥 쪄줄 수 있나요? 했더니, 흔쾌히 쪄주셨습니다. ㅎㅎㅎ 우럭+ 대하 해서 5만원에 맞춰주세요 했더니,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