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안면도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전에 바다길을 한번 걷고 싶더라구요.
콧구멍에 바람도 좀 넣을 겸 다녀왔네요.
횟집마다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안면도 수산시장을 갔습니다.
안면도 수산시장에 저처럼 회떠서 가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여기가 만선 물회집!
안면도 수산시장은 그리 크지 않아서~
한5~10분만 돌면 다 돌아 볼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광어보다 우럭이 쌉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겠다 싶어 우럭으로 주문!
사실 태안에 온건 대하구이를 먹으러 온건데,
대하는 여기서 직접 구워먹어야 대서...
그냥 쪄줄 수 있나요? 했더니,
흔쾌히 쪄주셨습니다. ㅎㅎㅎ
우럭+ 대하 해서 5만원에 맞춰주세요 했더니,
맞춰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먹을수만 있다면
저 조개들 다 구워먹고 싶네요 ㅜㅜ
우럭이 더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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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살아 있는 대하로 get!get!해서
쪄주시기로 했어요.
요즘 숭어 철인가요?
숭어를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첨 생각한 우럭으루 ㅎㅎ
낙지도 큼지막하고~
광어도 아주 큼직하니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요게 참게인가?
사진으로라도 싱싱함과
시원함을 맛보세요 ^^
첨에 우럭보고
뭐야...양이왜케 적어 했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겨우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새우는 구운게 더맛잇지만 쪄서 초장에 찍어먹으니 또 이런 맛이 없습니다 !
튀김은 안면도 수산시장 입구쪽에
튀김파는 곳이 꽤있어요~
2명기준 만원치만 사면 괜찮으실거에요!
우럭+새우+튀김 해서 총 6만원 (+소주,음료 1만원)
7만원의 행복이네요!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여기 한번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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