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주말

전주한옥마을

주말에 가족 집들이가 있어서 전라도 전주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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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권은 현재 다른곳에 비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적은편이라 그런지 전주에서 얼떨결에 마스크도 줄 안서고 쉽게 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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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고 전주의 트레이드마크인 전주한옥마을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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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도 요새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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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가 너무 따뜻해서인지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도 가득하고 거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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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스크를 꽁꽁쓰고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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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봄이 벌써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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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곳곳에 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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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조금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해진 마음이 풀리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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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플리마켓들도 눈에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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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이였는데

이때만해도 길거리에 사람은 평소 한옥마을 대비 많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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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가족, 연인끼리 네발자전거(?) 같은것을 타고 다니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액티비티 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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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가 임산부가 걷기 좋은 길도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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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서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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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옥체험 카페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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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니 꽃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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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론 옛날느낌 가득한 책방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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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아래와 같구요!

저희는 핸드드립커피와 아이들과 함께 마실

코코아, 자몽차, 미숫가루, 오미자차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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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시키면 인원수별로 미니약과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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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도 고즈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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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나와 다시 둘레길을 걷다가

작은 벽화마을을 발견했어요

사진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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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10경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한 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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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곳곳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 구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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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시간 가까이 걷다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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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메인거리에 다시오니

사람들이 낮보다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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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야경이 멋져서 야경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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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야경까지 보진 못하고

5시쯤 전주한옥마을에서 나왔는데 그쯤이 사람들이 피크였던 것 같아요

혹시 코로나 피해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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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은 거의 5번 넘게 갔던 것 같은데

코로나의 여파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듯 해요

여전히 아름답고 고즈넉하고 맛집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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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놀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니

사람 없는 오전-낮 시간에 찾아가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