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가 많은 분들이 휴가 기간인데,
비가 지긋지긋하게 옵니다.
비가 올땐,
지글지글 익는 삼겹살 소리나, 전이 떠오릅니다 ㅎㅎ
오늘은 아가도 친정에 맡기고
먹방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치팅데이죠!
동탄2 영천동에 위치한 장미남식당입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하고 들어가봅니다 ㅎㅎ
대창,막창 등 이렇게 장독대에 숙성하는 거 같아요!
신기방기
대창,막창 먹으러 왔는 데,
가게는 꽃들이 가득 ㅎㅎㅎㅎ
신기했고, 분위기가 색달랐네요!
장에 미친 남자들...
이라고 해서 장미남 식당입니다.
먹어보니 장에 미칠만 하더군요 ㅋㅋㅋ
메뉴판이에요!
간단하죠?
구이류와 전골 요렇게 두개를 메인으로 판매합니다.
처음와봣는데 너무 궁금하자나요?
장미남세트를 시켰습니다....
2명이서 먹기에 많다고 하셨는데,,걍 일단 시킴..(치팅데이니까!)
모둠한판+ 낙곱새전골 +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차를 가져와서 술은 pass.
콜라와 사이다 1개씩...
술도 없는데 탄산없이는 안되겠더라구요 ㅋㅋ
기본셋팅입니다.
저 네모난 감자전
특허내도 될듯!!
정말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저기 가운데 부부은 아주 부드러워요!
(딸내미가 좋아 했을 거 같은 데...ㅜ)
양념된 상추와 명이나무 옥수수콘,김치 요렇게 셋팅되었어요.
일단 맘 편하게 정말 오랜만에 먹습니다 ;;ㅎㅎ
마늘소스와 간장소스 그리고 저기 빨간소스
다 조합이 좋았음!
묵사발은 고소하니 제 입맛에 맞았어요.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미남식당의 마크가 박힌 버섯과 함께!
대창,막창,염통,특양,마늘,버섯
지글지글 구워봅니다!ㅎㅎ
원래 장은 잘 구워야 더 맛잇는 거 아시죠?
염통은 수분이 마르기전에 제일 먼저 구워 드시고!
대창은 특히나 진득히 구워서 드셔야 해요!
다행히 사장님께서 다 구워주시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맘편히 놓고 가셔도 됩니다.ㅎㅎ
염통이 다 익었어요!
맛있다!
염통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200원에 팔던 시절..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요,
요즘에 찾아볼수가 없어서
전문점 와서 드셔야 합니다. ㅜㅜ
제일 먼저 구운 염통을 와사비와 쯔란에 찍어서 먹어보니
꿀조합입니다!
저는 이 대창을 좋아합니다.
이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기름끼 가득해서 느끼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소주한잔에 이거 한입이면 딱인데,,,소주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ㅋㅋㅋ
씹는 순간에 입안을 싹 감싸는게 향이 너무 좋네요!
막창과 특양도 꼬돌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쫄깃,
사장님이 아주 잘구워주심
고추와 마늘과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군요! ㅋㅋ
이제 1차가 끝났습니다 ㅋㅋㅋ
술이 없으니 흡입하게 되더라구요!
원래 한잔에 한입인데......;;
요게 장미남식당의 낙곱새입니다.2차 시작 ㅋㅋ
비쥬얼이 아주 사랑스럽죠 ?ㅋㅋ
맵기는 조절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매콤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드디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낙지,곱창,새우, 버섯,콩나물,부추,파
배가 조금 차 있는 상태인데,
다시 흡입해봅니다 ㅎㅎ
아주 매콤하고 달짝합니다.
첨에 먹을땐 깜끔하고 매콤달짝맛이고
더 끓여서 먹으니, 밥을 부르는 걸쭉한 매콤달짝 ㅋㅋ
느끼한걸 먹고 났더니, 더 숭숭 들어가더라구요 ^^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안 먹을 순없죠!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네요!
밥까지 먹었더니 목까지 음식이 차 있는 느낌입니다.
간만에 정말 맛잇고 거하게 먹고 왔네요!
대창,염통이 생각날 때 또 오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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