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동탄역 아르티스테마파크 실내동물원

맛집여행 2021. 3. 14. 22:10
728x90
300x250

 

 

 

동탄 아르티스 테마파크

 

평일 13:00 - 19:00 / 입장마감 18:00

주말 12:00 - 19:00 / 입장마감 18:00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다가,

가까운 곳에 아쿠아리움 겸 실내 동물원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동탄역 근처에 위치한 아르티스 테마파크입니다!

신유메디프라자 9층에 위치해있구요.

 

9층 전체를 테마파크로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동탄 아르티스 테마파크는 단순한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과 다르게 "투어 프로그램" 을

기반으로 운영이 된다는 점이 일반 테마파크와 가장 큰 차이이자 장점이이였어요.

 

 

무엇보다 타임이 정해져 있어서 요즈음 같은 시대에 다른 사람들과 북적거리면서 투어를 하지 않아도 되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은 필수에요!

 

저는 이날 12시에 예약을 하고 갔구요.

 

카운터에 이야기를 하니 바로 손목에 걸 수 있는 종이팔찌를 주셨어요.

요걸 차고 있으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투어를 마친 뒤 자유롭게 자유관람 할 수 있답니다.

동물들이 지내는 곳이라 그런지 내부가 덥다라는 후기를 보고 와서

들어가기 전에 무료 보관함에 겉옷을 넣고갔어요!

요거 꿀팁이니 참고하세요:)

 

입구 앞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네임스티커를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여기서 네임스티커를 고르고 이름을 써붙였답니다 ㅎㅎ

안전하게 입장하기 전에 소독을 마친 뒤에 가장 먼저 동물 먹이주기에 대한 설명을 듭니다.

 

자그마하게 나눠진 통에 각각 동물 먹이를 담아주고

전문선생님들의 설명을 따라서 아르티스 테마파크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줄 예정이에요.

모든 투어를 마칠때마다 여기에 스탬프를 쿵쿵 찍어주면 투어가 완료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가장 먼저 파충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뱀, 도마뱀, 거북이, 개구리 등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각각의 장소마다 다른 전문가 분들이 설명을 해주셔서 좋더라구요,

다른 방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미니 동물들과 물고기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먹이주기 체험이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애벌레 같은 살아있는 밀웜주기 체험을 했는데 요건 아이가 어려워해서 제가 대신했어요 ㅎㅎ

그리고 각종 물고기들과 거북이에게도 사료를 주는 체험을 했어요.

아이가 설명을 들으면서 체험을 하니 아주 집중을 잘하더라구요.

너무 잘 데려온것 같아서 엄마 뿌듯 ㅎㅎㅎ

그냥 일반적인 아쿠아리움과 다르게 직접 보고 설명 듣고, 또 먹이주기 체험까지 동시에 모든걸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특히 이렇게 직접 만지게도 해주셔서 좋았어요.

겁이 많은 우리 딸네미가 닥터피쉬안에 손을 못집어 넣자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조금 더 친숙하고 귀여운 불가사리를 만질 수 있게 해주셨어요

 

몇번을 손으로 넣어주는 놀이를 반복하다가 이번엔 커다락 안어거북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저도 악어거북은 처음 봤는데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너무 신기!

 

그리고 실제 악어도 있었어요!

다리아래로 악어를 볼 수 있어서 아이가 겁먹어 하면서도 즐겁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당.

그리고 한가지 관람과 체험이 끝날때마다 여기 스탬프 잊지 말고 쾅쾅 찍어주구요!

아이와 함께 스탬프를 찍으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성년이 되면 2M까지 커진다는 엄~청 커다란 물고기와 가오리도 구경했어요.

커다란 물고기들에게는 선생님께서 직접 먹이를 주시면서 어떻게 먹이를 먹는지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물고기와 악어 등 물에 사는 친구들과 안녕~ 하고 이번에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왔어요.

얘는 귀가 쫑긋한 토끼가 아니라 축 쳐진 토끼라서 만화캐릭터 같고 귀엽더라구요!

마치 당나귀와 토끼를 섞어 놓은듯한 동물ㅎㅎ

넘 귀여웠어요.

 

나가는 길목에 커다란 펠리칸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귀여운 앵무새들에게도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손에 먹이를 놓고 구멍으로 집어넣으면 앵무새들이 날라와서 콕콕콕 먹는답니다.

 

 

마지막으로 심해에 사는 어종과 특이어종들을 보고 투어가 끝이 납니다.

모든 투어를 끝마치고 나면 이렇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골라 색을 칠하고 이름을 넣으면 자그마한 선물을 주신답니다.

이렇게 모든 투어를 끝마치고 나면 자그마한 키즈카페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음료 주문을 하고 아이는 놀이공간으로 달려갔어요!

 

한타임에 제한된 가족만 예약 받고 투어해는 시스템이라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동탄 테마파크 아르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쉐이크 두가지에요.

딸기맛과 초코맛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성이죠?ㅎㅎ

 

맛도 달달하니 좋았습니당

이렇게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투어는 약 1시간 반정도 소요 된 것같아요.

그리고 음료를 마시며 잠시 휴식 한 후 자유관람을 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녔어요.

해바라기씨를 먹는 햄스터들 너무 귀요미 ㅎㅎ

한타임에 한정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으니 요즈음 같은 시국에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내 테마파크, 실내 동물원임에도 규모가 꽤 큰편이라 볼만한 것이 많아서 좋았어요!

각 공간마다 담당 선생님들께서 설명을 해주시며 먹이주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더욱 집중하며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탄 테마파크, 경기도 아기랑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동탄 아르티스 추천드립니다.

728x90